[경제] 화폐가치 - 자산가치 상관성 |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이유

 

 

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자산가치가 높아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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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나무위키

 

 

가격, 가치가 책정되는 기준은 대표적으로 수요,공급이론이 있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알 수 있듯, 수요(D)가 높고 공급(S)이 낮을수록 가격(P)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화폐가치가 낮아질수록 자산가치가 높아지는 이유 역시 이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ex) 극단적인 예로 판매자 C가 한정판 에디션 나이키 신발을 5,000만원에 팔고 있다고 하자. 그리고 이것을 사고 싶은 A,B가 있다. A는 성공한 사업가(부자)인 반면 B는 알바로 근근히 살아가는 평범한 대학생인 경우, 이 5,000만원짜리 신발은 A가 갖게 될 확률이 높다.

 

반면 상황이 바뀌어 A와 B모두 돈이 충분히 있는 경우라면?

A: 5,000만원 주고 내가 살게 

B: 잠깐만, 500만원 더 얹어서 5,500만원 주고 살게

A: 그럼 난 6,000만원으로 살게

 

이렇게 신발의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황이 가능한 것은 A,B모두에게 돈(화폐)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즉, 신발(자산) 관점에서는 5,000만원이던 자신의 가치가 6,000만원으로 오르니 가치가 높아진 것이고, 

화폐 관점에서는 옛날에는 5,000만원이면 살 수 있었던 물건을 이제는 1,000만원이나 더 주고 사야하는 것이니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팬데믹에 자산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이 오면서 정부는 시중에 돈을 막 풀었기 때문에 -> 시장에는 화폐가 많아졌고 -> 한정되어있는 자산을 원하는 수요자는 늘었기에(공급<<수요) -> 자산의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